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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 엔딩노트’ 진행

작성일 : 17-06-23 15:14

비전·휴먼시아·이곡마을 경로당 교육        평택시 남부노인복지관(관장 고은자)에서는 스스로 죽음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엔딩노트(Ending Note)’ 보급을 위해 추진된 2017년 경기도청 사회복지기금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6월 14일부터 남부권역 3곳의 경로당에서 엔딩노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엔딩노트는 경기도의회가 도민들의 ‘존엄한 죽음(Well-Dying)’을 보장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남부노인복지관에서는 웰다잉전문강사를 초청해 매주 수요일 1회(12회기) 어르신들에게 노후 준비에 대한 목적의식 인지 및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노후 생활을 맞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남부권역 비전경로당, 휴먼시아2단지경로당, 휴먼시아 이곡마을 3단지 경로당에서 진행된 엔딩노트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죽음이란 단어가 거부감이 드는 노인들이 많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좀 더 활기차고 의미 있는 삶을 생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부노인복지관 고은자 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옥 시민기자 joanna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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