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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2017년 어버이날성료(평택자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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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7-05 19:24 조회1,7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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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남부노인복지관 “어버이날 행사 성료”
작성일 : 17-05-12 14:34    
500여명 어르신 ‘작은 행복 콘서트’ 관람
 
 
남부노인 어버이날.jpg
 ▲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있는 박화선 복지사
 
 평택시 남부노인복지관(관장 고은자)에서는 지난 8일 제45회 어버이날을 맞아 이용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관 광장에서 ‘작은 행복 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이날 오전 어버이날 행사 1부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무료 특식이 제공되었으며, 이어 오후에 진행된 2부 행사 ‘작은 음악회’에서는 사회교육 수강 과목 중 아코디언, 하모니카, 오카리나를 교습 받은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그동안 배우고 연습한 곡들을 공연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남부노인 어버이날2.jpg
 ▲ 전국 시니어춘향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정옥 어르신
 
 또한 소리 여행 통기타 동아리팀에서 초청공연을 가졌으며, 남부노인복지관 실버인력뱅크 소속 바리스타 봉사 어르신들은 커피를 판매해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들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평택21세기병원에서는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냉온 찜질팩을 기념선물로 제공하였으며, 지난 2일 제87회 춘향제를 맞아 개최된 ‘제2회 전국 시니어 춘향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정옥 어르신은 복지관 측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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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능나눔 공연을 하고 있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
 
 음악회를 관람한 이모(여, 77) 어르신은 “어버이날에 행사와 함께 어우러진 음악의 선율이 너무도 좋았고 고마웠다”며 “복지관 친구들과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귀가 즐겁고 입이 즐거운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택남부노인복지관 고은자 관장은 “어버이은혜에 보답하고자 늘 도움을 주셨던 21세기병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께 늘 좋은 복지관으로 거듭 성장 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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