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설맞이 행사 합동차례 및 사랑의 포웅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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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3-02-18 17:16 조회1,78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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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안성,이천,평택)=어지영 기자/jyeo@tbroad.com
설 명절에 차례를 지내고 싶어도 형편이 어려워 엄두를 못 내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고향에 가지 못하는 실향민과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합동차례가 열렸습니다. 어지영 기잡니다.
대추와 밤, 배 등 정성껏 준비한 과일과 음식으로 차례상을 차립니다.
설날에 먹는 떡국을 상에 올린 뒤 무릎을 꿇고 앉아 술을 따라 올립니다.
그런 다음 절을 하고 조상님의 은덕과 먼저 세상을 뜬 가족의 명복을 빕니다.
-인터뷰(INT) : 임창석 / 평택시 통복동
“너무 불쌍하게 죽었어…왜냐하면 35년간
휠체어를 끌고 다니고, 수술을
5번을 했습니다.“
-인터뷰(INT) : 최영희 / 평택시 합정동
“이북에서 넘어와가지고 고생들 하시다가
여기 와서 세상을 뜨셨으니까 제가
모시게 된 것에요“
평택남부노인 복지관에서 명절 조상님 모시기 행사로 합동 차례를 지냈습니다.
S/U : 어지영 기자 / jyeo@tbroad.com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들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매년 설 명절이면 합동 차례를 준비해 10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고향에 가지 못하거나, 홀로 거주하는 노인들을 위해 지역 봉사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된 것 입니다.
-인터뷰(INT) : 이강희 / 평택남부노인복지관장
“홀로 사는 어르신 중에서 거동과 가정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을 복지관에서
합동으로 차례를 모시고 있습니다.“
-인터뷰(INT) : 이상욱 / 대한적집자사 평택봉사회
“아침 일찍 와서 상 차림도 돕고, 실향민
이나 독거노인 어르신들이 원만하게
차례를 모실 수 있도록 저희들이
많이 노력했습니다.“
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준비한 합동 차례.
명절날 조상님의 은덕을 빌며 이웃의 온정을 느끼게 합니다.
티브로드 뉴스 어지영 입니다.
(기남방송 티브로드 기사내용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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